하카타 구시가지는 일본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역사 지구입니다. 후쿠오카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 중 하나이며 풍부한 문화유산과 일본의 전통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은 중세 시대에 중요한 항구 도시였으며, 2,0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에도 시대에 하카타는 무역과 상업의 중요한 중심지였으며 많은 상인과 사무라이가 이 지역에 살았습니다. 오늘날 하카타 구시가지는 일본 전통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인기 관광지입니다. 하카타 구시가지에서는 매년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도 열립니다.
하카타 구 시가지의 사찰 순례 코스
하카타 구 시가지의 사찰을 방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데키마치 공원에서 시작하여 묘텐지 사원까지 걸어가는 것입니다. 최적의 루트에 속하는 관광명소 중 중요한 관광명소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조텐지 承天寺
1242년에 창건된 조텐지는 토지구획정리 사업의 일환으로 동서로 갈라진 독특한 건축물입니다. 앞서 언급한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 축제의 발상지로 유명합니다. 야마카사 축제 발상지 비석을 볼 수 있습니다. 조텐지를 처음 창건한 명인 세이이치가 송나라 유학을 마치고 귀국할 때 우동, 메밀, 만두를 만드는 데 필요한 기술을 가지고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조텐지는 우동, 메밀, 만두의 발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경내의 정원도 유명합니다.
도초지 東長寺
도초지는 하카타의 구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유서 깊은 불교 사원입니다. 이 절은 일본에서 가장 높은 목탑인 오층탑으로 유명합니다. 사원 내부에는 커다란 불상이 보입니다. 이 불상은 일본에서 가장 큰 목조 좌상이며 뒷벽에는 5000개의 작은 불상도 볼 수 있어 그야말로 걸작입니다. 그리고 대불의 대좌 안에는 지옥에서 극락으로 가는 길을 그린 그림이 있습니다. 비록 그림이지만 지옥의 리얼한 묘사에 굉장히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쇼후쿠지 聖福寺
쇼후쿠지는 린자 종파의 시조인 요사이가 창건한 일본 최초의 선종 사찰로 유명합니다. 일본 녹차의 발상지라고도 알려져 있으며 차나무가 있습니다. 경내에는 사찰의 일직선 배치와 삼문, 불당, 대웅전이 잘 보존되어 있으며 국가지정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또한 아름다운 자연환경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치 숲속에 있는 듯한 고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카타 구시가지 지역의 사찰 순례 코스를 지도로 확인
모든 명소는 도보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도를 확인하세요. 번호가 적힌 순서대로 투어가 가능합니다. 하카타 올드타운은 일본 전통 문화와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아름다운 사원 신사는 풍부한 문화 유산을 엿볼 수 있습니다. 후쿠오카 지역을 여행하시는 분들은 꼭 한 번 방문해 주세요.